무엇보다 ‘신뢰와 믿음’이 최고의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음식물류폐기물 관련 사업을 시작하며 고객을 위한 신뢰와 믿음을 주는 기업이 되겠다는 굳은 각오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기술개발은 물론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통합관제 시스템을 운영하여 정기적 사전점검과 사후 A/S에 큰 노력을 쏟았습니다. 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우리의 진정성과 기술력이 사용자들에게 전달되었고 ‘신뢰와 믿음의 기업’이라는 1위 선두기업으로써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의 행복지수는 곧 기업의 행복지수’라는 것이 우리의 이념입니다. 모든 직원들이 행복한 삶을 추구하며 회사생활을 할 때, 기업은 성과를 내고 자연스럽게 성장합니다. 또한 일과 가정의 양립은 시대적 과제이기도 합니다. 우리 회사는 일과 일상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제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고용우수기업으로써 여성들을 위한 지원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안정된 고용환경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많은 편입니다.

“관계와 소통을 중시하는 콘포人“ 우리 회사 구성원들의 특징은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균형잡힌 성비입니다. 살아온 과정과 개인적인 성향은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로 다른 환경에서 개개인이 맡은 일을 하면서도 상호 존중하고 자유롭게 의사소통을 하며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함께할 콘포人도 관계와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실하고 책임감있는 인재였으면 좋겠습니다.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는 선행사업으로 국내최초 RFID종량처리기를 개발해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등록했습니다. 현재까지도 이 제품이 전국 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요. 맨 처음 음식폐기물이 비닐수거로 처리되었다면, 기술개발에 따라 수거형태의 종량시스템이 도입되어 보편화 되었으며, 2015년 부터는 식당, 병원, 학교 등 현장에서 음식폐기물을 바로 처리해 수거가 불필요한 종량처리기가 보급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기술인재와 꾸준한 개발을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우리 기술이 보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우리회사는 사람과 환경을 우선하는 친환경기업이기도 하지만 여성고용우수기업으로써 인정받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여성이 편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성별 구분 없이 직무적으로 동등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입사 당시 AS업무를 맡으며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많은 직무가 주어졌고 성과를 인정받음으로써 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또, 전 직원들의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위해 보고체계를 간소화함으로써 업무 외적인 불편함을 최소화 하고 있습니다.

부서별로 필요한 능력과 직무가 다르기 때문에 각 부서장들이 면접에 참여합니다. 기본적인 서류전형에 합격하면 1~2회의 면접을 진행합니다. 면접과정도 무난히 통과하면, 3개월의 수습과정을 거쳐 정직원이 됩니다. 경력이나 학력, 조건 등에 대해서 입사조건이 까다롭지 않기 때문에 무엇보다 면접 시 일하고자 하는 의지를 최우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 흔히 경험할 수 없는 기술이기 때문에, 화려한 경력이나 기술 보다는 일을 배우려고 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파주에 거주하고 있고 회사까지 자차로 25분 가량 걸립니다. 올해 3월 공장과 본사가 합쳐지며 일산에서 양주로 이전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더 가까워져 이전보다 환경이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일산에서 출퇴근하는 직원들을 위해 회사 통근차량을 운행하고 있어요. 양주인근에 사는 분들은 카풀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홍죽산업단지가 인근에 있고 식대가 지원됩니다. 회사 마당에 온돌마당 휴게실이 있어서 식사 후에 따뜻하게 누워 휴식을 취하곤 합니다. 생산 직원들을 위한 샤워시설, 숙식시설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요.

현장을 제외한 사무실에는 여사원들이 많은데 한 명 빼고 전부 워킹맘들입니다. 어린 아이들을 둔 여성사원들은 등하원이나 위급상황에서 탄력적으로 근무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배려를 받고 있어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야근이나 잔업이 없습니다. 모두가 정해진 근무시간이 지나면 칼퇴근합니다. 가끔 회식 대신에 마당에서 출장뷔페를 불러 모두 재미있게 파티를 즐기곤 합니다. 외국인 직원들에게는 한국어 교육을 해주기도 합니다. 모두가 정규직이라 안정적으로 오래 일할 수 있어요.

양주로 이사오면서 사장님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사장님이 직접 공장 뒷 마당에 농장을 만들어서 닭과 거위, 개들을 키우고 계세요. 맨날 일만 하시던 모습 보다가 그런 농부 같은 모습을 보니까 새롭습니다. 직원들도 병아리가 닭이 되는 모습을 재밌게 지켜보고 있어요. 최근에는 닭들이 알을 낳기 시작했는데 사장님이 그 달걀을 직원들에게 나눠 주십니다. 저도 얼마 전 아이들 먹이라고 몸에 좋은 유정란 10알을 사장님께 직접 받아왔답니다.

저는 사회 첫발을 이곳에서 시작했고 일하면서 결혼도 하고 아기도 낳았습니다. 동시에 커리어도 쌓고 있지요. 함께 공부했던 친구들이 결혼과 육아를 겸하며 걱정이 많은데, 저는 첫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불편을 느낀 적이 없어서 너무 좋습니다. 혹시 저처럼 안정적으로 일하고 싶으신 분들이 있다면 우리 회사에 꼭 지원해서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