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채용 기업 이야기

채용 과정(서류·필기·면접) 에서 편견이 개입되어 불합리한 차별을 야기할 수 있는 출신지, 가족관계, 학력, 외모 등의 항목을 걷어내고 지원자의 실력(직무능력)을 평가하여 인재를 채용하는 채용방식을 말합니다.
기존 기업의 채용 방식은 학벌, 스펙 등을 기준으로 채용을 함에 따라 사회적 불평등이 심화되고 기업의 경쟁력이 저하되며 학벌 및 스펙쌓기에 들어가는 사회적 비용이 매우 큰 사회문제로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채용 방식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직무 능력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블라인드 채용이 2017년부터 도입되었으며, 현재 공무원 및 공공기관은 블라인드 채용이 의무화되어 있으며, 은행권, IT업계 등 민간기업으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재 블라인드 채용이 도입된 공공기관·지방공기업 입사지원서와 면접에서는 ‘편견이 개입될 수 있는’ 출신지역과 가족관계, 신체 조건(키·체중, 사진 등), 학력 등에 대한 항목은 사라졌습니다. 또한 면접위원에게 응시자의 인적 정보 제공을 금지하고, 사전에 교육을 통해 블라인드 면접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채용 과정에서 학력이나 출신지 등 인적 항목이 사라지는 대신,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기 술 등을 공정하게 평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입사지원서는 채용 직무와 관련된 지식·기 술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교육훈련, 자격, 경험 등의 항목으로 구성하게 되며, 면접에서도 실력 평가를 위한 역량 면접 및 토론면접 등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재)교육의봄 과
‘좋은 채용’, 기업 발굴 업무 협약… “청년 일자리 확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블라인드 채용을 민간기업에 확산하기 위해 2022년 5월 21일 재단법인 교육의봄과
함께 학벌에서 벗어나 좋은 채용을 시도하는 경기도 기업을 발굴하는 등 좋은 채용 기업 찾기 캠페인에
동참하여 좋은 채용기업 발굴에 적극나서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