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에서는 적극적이고 활발한 사람이라고 써져있는데 면접장에서 자기소개를 할 때에는 기가 죽어서 제가 낯을 가리지만 침착하고 꼼꼼한 사람이라고 이야기를 하면 정말 망하는 겁니다. 그리고 앞서 이야기했던 내용과 뒤에 얘기하던 내용이 조금만 압박 질문을 해도 달라지게 되면 면접관도 실망하게 됩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퍼스널 브랜드와 스토리라인을 최종 점검하는 것입니다.. 혹시 여러분의 의도와는 다른 방향으로 이해되지는 않을지, 더 좋은 방법으로 어필할 수는 없을지 등등을 재점검해야 합니다. 퍼스널 브랜드와 스토리라인을 가진 것만으로도 이미 학창 시절과 취업준비를 굉장히 체계적으로 뚝심 있게 열심히 준비했다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인사담당자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조기 퇴사’입니다. 지원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얼마나 성실하게 준비를 해왔고 근성 있게 근무할 수 있는지 밝혀주세요.+

합격하게 된다면 매일 출근길 출근해야하는 길이니 아침 9시나 출근쯤 맞춰 면접가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그래야 출근시 이렇구나가 체감이 됩니다. 그리고 회사가 너무 멀면 아무래도 더 곱절은 힘드니 본인의 기준을 갖는게 좋습니다. 도어투도어 1시간, 도어투도어 1시간 30분 처럼 (집문 연 순간~회사 문 연순간 걸리는 시간)+

직무 면접에서는 여러분이 지원한 직무를 얼마나 잘 수행할 수 있는지 측정한다. 이를 위해서 여러분은 직무 분석은 물론 산업 및 기업 분석 역시 해야 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산업, 기업, 직무에 대한 지식들을 쌓는 것은 기본이고 이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반드시 정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지금 반도체, 디스플레이 시장은 소비 침체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기업들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특히 지원한 회사는 어떤 식으로 대응해야 하는지, 그 근거는 무엇인지 등을 미리 고민해 놓자. 또 지원한 직무에서는 어떤 식으로 대응해야 하는지도 생각해 정리하자. 이런 내용들이 직무 면접에서 주로 질문받게 되며 인성 면접에서도 다룰 수 있기 때문에 사전 지식을 공부하고 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정리하는 작업을 반드시 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