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은행에 갈 일이 그리 많진 않아요.
다만, 은행에 가게 되면 아무래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죠..
최근에 자취방이랑 대출 관련되면 갔던 적이 있었는데, 아예 반반차를 내고 처리했었죠.
직장인 A씨
청년 여러분 위의 사연에 대해서 공감하는 편인가요?
아마도 자취를 하거나 혹은 대출을 받아본 경험이 있는 청년이라면 비슷한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텐데요.
사실 은행의 업무가 처리가 늦는다기보다는, 처리하고 확인해야 하는 서류가 너무 많았다고 해야 하는 것이 많을 것입니다.
이번에 청년들이 디딤돌‧버팀목 대출을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류 제출 절차를 바꿨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어떻게 바뀌는지 청년정책에서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디딤돌‧버팀목 대출?
가장 먼저 디딤돌‧버팀목 대출이 무엇인지 모르는 청년들을 위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디딤돌대출이란?
흔히 디딤돌 대출이라 불리는 ‘내 집 마련 디딤돌대출’은 정부 지원 3대 서민 구입자금을 하나로 통합한 저금리의 구입자금 대출을 말합니다. 연 2.00~3.15%(고정금리 또는 5년 단위 변동금리)금리로 최고 2.4억을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버팀목대출이란?
흔히 디딤돌 대출이라 불리는 ‘버팀목전세자금’은 크게 2가지로 나뉘는데요. 일반 ‘버팀목전세자금’와 ‘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입니다. ‘버팀목전세자금’의 경우 만 19세 이상 세대주(만 25세 미만 단독세대주 제외), 무주택자, 부부합산 연 소득 5천만 원 이하인 청년들이 받을 수 있는데요. 연 2.3%~2.9%의 금리로 최고 8천만 원(수도권은 1.2억 원 이내)로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은 만 19세 이상 만 25세 미만 청년(단독 세대주)들이 받을 수 있는데요. 연 2.3%~2.7%의 금리로 3,500만 원(임차보증금의 80%)을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 디딤돌‧버팀목 대출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
무엇이 바뀌나요?
복잡한 서류는 이제 그만!
그동안 소득증빙 등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청년들은 주민등록등본부터, 등기부등본, 소득확인 서류 등 제출해야 하는 서류 약 10여 종을 준비했어야 했습니다. 게다가 각 서류들은 한곳에서 뽑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일일이 서류를 발급받으러 돌아다니곤 했어야 하는데요.
앞으로는 이러한 단순 서류 제출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대출을 신청하는 청년이 대출을 신청할 때 정보 수집·활용에 동의만 하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대출서류를 전자적으로 수집하는 것으로 바뀌었는데요. 서류 제출을 위해 이리저리 돌아다니지 않으셔도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은행은 딱 1번만 방문하세요!
현재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은행에 방문하고, 차례를 기다린 다음, 상담 후 신청서를 작성했어야 하는데요. 앞으로는 비대면 대출 서비스가 출시되어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바뀝니다. 따라서 대출을 신청할 청년들은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되며, 신청을 한 후에는 심사를 기다렸다가 대출약정 체결할 때 은행에 방문하면 됩니다.
*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 : (인터넷) 9월 중 (모바일) 10월 중 출시 예정
심사 기간이 짧아집니다!
많은 청년들이 대출을 신청하고 심사가 완료되기까지 많은 애를 태우곤 하는데요. 은행 또는 담당자의 따라서 심사 기간이 일정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앞으로는 대출 신청부터 대출실행&심사 완료까지 5일만 참으면 결과를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3일 동안 대출자격 충족 여부를 확인하고, 담보물심사 등을 포함한 대출심사는 5일 만에 완료되게 됩니다.
*다만, 개인별 사정 및 담보물 등에 따라 5일을 초과하는 경우도 발생 가능
*모든 심사는 영업일 기준
그동안 주민센터 가랴, 은행에 가랴 번거로웠죠?
이제는 간편하게 신청하세요!
원문출처 : 청년의 모듯것이 모이는 곳 청년정책 사용설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