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춥던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이 찾아왔는데요. 따뜻해진 날씨처럼 우리 청년들의 마음도 따뜻해지면 좋겠지만, 취준생들과 사회초년생들은 미래의 대한 불안감과 긴장으로 인해 아직도 꽁꽁 얼어있기도 합니다. 힘든 시기일수록 멘탈 관리를 잘 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여러 가지 방법 중 오늘은 청년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치유해줄 수 있는 힐링 도서들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나는 오늘도 나를 응원한다’는 자존감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입니다. 많은 사람들을 상담해온 심리치료사 저자가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들을 몇 가지로 구분해서, 유형에 맞게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나 사례를 알려준다고 합니다. 반복되는 실패의 경험으로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다면, 이 책을 통해 다시 끌어올리셨으면 좋겠습니다!

'보노보노의 인생상담'은 50명의 독자들이 털어놓은 질문을 보노보노와 친구들이 같이 고민해주는 책입니다. 고민이 되어서, 털어놓을 데가 없어서, 인생을 상담하고 싶은 우리들에게 보노보노와 친구들은 이런 것 또한 나쁘지 않다는 것을 살며시 알려준다고 해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에게 보노보노와 친구들이 단순하게 해답을 주고자 합니다! 

‘지지 않는 청춘’은 세계적인 평화 활동가인 이케다 박사님이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모아놓은 책입니다. 청년들의 상황이 힘들지만, 그 시기가 얼마나 소중한 지 그리고 그 소중한 시기를 어떻게 하면 값지게 보낼 수 있는지에 대해 말하고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전달한다고 해요. 이 책을 보면서 지금 상황은 힘들어도, 인생 중 가장 빛나는 시기임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밑줄 긋는 여자 성수선 님의 토닥토닥 에세이 ‘혼자인 내가 혼자인 너에게’입니다. 이 책은 저자가 많은 소설과 함께 한 퇴근길을 다시 돌아보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외로움에 맞선 자신과 상황이 비슷한 소설 속 이야기들을 교차시키며,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깨우친 과정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외로움에 나의 시간과 감정을 사로잡히지 않는 법을 지켜나가고 있는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나만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요즘 들어 외로움에 지쳐있다면 이 책 어떠세요?

청년 여러분, 지금 현실에서 도망치고 싶은 생각이 든 적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지금 ‘도망치고 싶을 때 읽는 책’ 한번 읽어 보는 게 어떨까요? 이 책은 타인을 의식하며 살아온 습관 때문에 자신의 마음이 어떤지 모르고 지금껏 스스로를 돌보지 못한 사람들 혹은 현실에 쉼표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도망치는 것이 오히려 나 자신을 지키는 일임을 일깨워주는 책입니다. 현실에서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자책하기보다는 그 마음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연습을 알려주면서 독자들을 위로한다고 해요. 이 책을 읽으며 조금만 더 자신에게 솔직해지고, 마음의 여유를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컬러링 북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컬러링 북은 간단하게 색칠을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그림책인데요. ‘힐링 컬리링 북’은 힐링을 위한 컬러링에서 편지라는 실용적인 기능을 더한 감성적인 컬러링 도서입니다. 실제로 컬리링 북은 심리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그림에 색을 하나씩 채워나가면서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현실에 너무 치이고 지칠 때 컬러링 북에 나만의 색을 칠하면서 마음을 달래보는 것이 어떨까요?
 
지금까지 취준생과 사회초년생을 위한 힐링 도서 Best7을 알려드렸는데요. 하루하루 온 힘을 다해 살아가시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들이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참여하는 도서관들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데요. 어떤 혜택들이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대출 두배로 데이!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공공도서관들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대출 두배로 데이’로 정해 놓았는데요. 만약 1인 당 5권을 빌릴 수 있다면, 이 날은 10권까지 대여가 가능합니다. 평소에 보고싶었던 책이 많거나, 시리즈로 빌려야 할 경우 정말 유익하겠죠?

●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 실시

  공공도서관에서는 책 대여는 물론이고 문화가 있는 날마다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하는데요.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독서 토론을 즐기기도 하고, 독서에 대한 강의나 독후감 쓰기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도서관에서 영화도 볼 수 있다고?

‘문화가 있는 날’ 도서관에 가면 영화 관람도 가능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홈페이지에 올라온 영화 목록을 확인하고 못 봤거나 평소에 보고 싶었던 영화가 있다면 날짜와 시간을 확인하고 방문해주시면 무료로 영화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공공도서관에서는 이렇게 다채로운 행사를 하고 있는데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잊지 마시고, 도서관에서 많은 행사에 참여하시길 바랍니다!

문화가 있는 날 ‘도서관’ 목록 확인하기 ▶ [링크]